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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번

선정(자)단체명

1

공연예술창작소 호밀

2

광대생각

3

구사람

4

너의 예술이 들려

5

문화예술연구소 씨케이프

6

㈜ 비들

- 예술단체/교육가의 문화예술교육 이해도 및 프로그램 적합성, 대상에 특화된 

 운영계획 및 프로그래밍, 실천가능성 및 협력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였고 

 뚜렷한 목표 설정 및 설계, 참여자의 주체성 및 창의적 예술표현을 견인할 수 있는

 기획, 지역 특성 혹은 참여자 수준과 요구를 고려한 교육 계획과 수행 역량을 

 중심으로 선정하였습니다.

- 지역과 공간에 방점을 찍은 제안의 경우 지역에 대한 이해와 연구, 참가자에 대한 

  분석 등이 충분히 반영되어, 문화예술교육의 가능성을 엿보게 했습니다.

- 융복합 문화예술교육의 경우 형식적인 결합인 경우가 대부분이고, 예술적 사유가 

  포함되지 않은 기획, 센터의 특징과 부합하지 않는 병렬식·단순 체험식 활동으로 

  구성된 프로그래밍 등은 아쉬웠습니다.

- 고심하여 제안해 주신 기획안 중에는 패턴이라고 부를지 아니면 구조적

  동일성이라할지,, 몇가지 유행하는 특징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.

  예술교육가는 특별한 문화를 향유하고 싶은 사람을 기다리는 것이지 

  문화소비자를 맞이하려는 사람은 아닙니다. 때문에 우리의 프로그램은 

  언제 어디서나 맛볼 수 있는 프랜차이즈로부터 멀어져야 합니다.

- 예술교육가 개인의 미적 취향이 묻어난 언어의 실종이 매우 아쉽습니다.

- 다양한 연령대를 위한 프로그램이 제안되었으며, 새로운 시설에서 성북구 

  주민들의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관심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됩니다.